전체 글 (40)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이팅 앱 잘쓰는 법 기술의 발전으로 몇십 년 전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은 만남의 상대를 찾고 있다. 통계 자료를 보면 눈에 띄는 증가는 당연코 데이팅 앱이다. 물론 한국에서는 아직 안 좋은 인식이 남아있다는 인상을 받기는 했지만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내가 보았을 때 미국에서는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따가운 눈초리를 받지는 않는 것 같다. 나 역시 내 루틴 안에서는 많은 여성들과 대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데이팅 앱을 사용해 보았다. 여러 데이팅 앱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. 틴더 (Tinder):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나와는 좀 맞지 않다고 느껴졌다. 범블 (Bumble): 여성 분들이 먼저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플랫폼이다. 그러나 개인적으로 매칭 이후 오프라인 만남.. 연애를 해야할까? 사실 이번 글은 민감한 주제일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올릴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. 그러나 나는 말하기 힘든 주제여야도 이야기를 꺼내야지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글을 올리기로 결정했다. 만약 이 글을 읽게 된다면 편견 없이 글을 읽어주면 감사할 것 같다. 어떤 사람들은 부끄러워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언뜻 쉽게 말하기 힘든 사실이 한 가지 있다. 나는 모태솔로다 (모솔). 한국에서 고등학교 초반까지는 대학교 가기 전까지는 공부에 열중해야 한다는 어른들 말에 당연히 수긍하고 연애 생각 자체를 해본 적도 없으며 (지금 되돌아보면 학창 시절에는 비판적 사고가 뛰어나지는 못했던 것 같다), 고등학교 중 미국으로 전학을 왔을 때는 언어 장벽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친구들 사귀는 거에 급급해.. 성공은 외로움과의 싸움이다 우리들은 살면서 여러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. 분노, 질투, 절망 등 생존과 번식의 법칙에 의해 이러한 감정들은 매우 강렬하고 우리들이 이성적인 선택을 내리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. 그중에 외로움이라는 감정도 매우 강렬한 본능이라는 것은 느껴본 이들 대부분은 알 것이다.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분명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사회적 동물로 진화한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외로움의 공허함이란 너무나도 큰 것 같다. 나는 살면서 내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. 그러나 가끔씩 사람들을 만나면 입이 터진 듯이 말을 하고 헤어질 때 느끼는 아쉬움은 나도 어느 정도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갈구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하였다.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서는 외로.. 이전 1 2 3 4 5 ··· 14 다음